시흥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화호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살린 해양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신청서를 냈다.
시는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회 유치 장소인 시화호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딥 다이빙풀,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등 풍부한 해상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또 내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과 해양생태과학관이 건립되는 등 해양레저복합단지로 개발 중이다.
내년 7월부터 9월 사이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경기가 펼쳐지며 개최지는 다음 달 해양수산부의 현장 실사와 제전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를 품고 있는 거북섬은 풍부한 해상자원과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