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폐지수집 노인 위한 사랑의 손길 더해져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4.02.15 10:02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한 개인기부자가 폐지수집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호원권역 내 폐지수집 노인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호원2동은 하·동절기에 대비해 폐지수집 노인 8명을 대상으로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2월 13일부터 폐지수집 노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구체적인 종합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고물상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 노인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개인기부자는 “자신의 몸보다 몇 배 더 큰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몇 달간 돈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폐지를 수집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상세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