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용센터의 일자리 수요데이에 참여한 ㈜동행의 인사과장은 “식품업종은 힘들다는 인식과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었는데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기업을 소개해주고 현장면접을 실시해 정기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현장면접 전에 담당 주무관이 현장실사까지 나와서 꼼꼼히 업무 파악을 하고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해 주시는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채용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처음에는 고용센터에서 면접을 받는 것이 생소했는데, 회사에서 받는 것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없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고용센터가 집이랑 가까워서 좋았고 특히 첫 번째 면접을 보고 바로 다른 기업 면접도 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업종별 광역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기업이 밀집한 경기권 고용센터들은 작년 11월부터 매월 3~4주에 ‘반도체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인 하나마이크론㈜, ㈜HCM 등 17개소가 행사에 참여해 108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올해는 반도체인력 채용지원을 위해 멘토특강과 온라인 취업컨설팅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조선업 밀집지역의 고용센터들도 ‘조선업 취업지원허브’를 중심으로 매월 3~4주에 ‘조선업 일자리 수요데이’를 공동개최하고 있다.
지역구분을 벗어나 취업컨설팅, 직무특강, 기업탐방, 채용행사 등 조선업에 특화된 취업·채용지원서비스를 광역 단위 릴레이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일자리 수요데이는 지역의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시기별로 국민과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정책들을 연계·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용센터에 가면 누구나 일자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고용센터가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