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희)에서 3월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도입한 ‘에듀케어 교실’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입생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육 공백을 담임교사들의 세심한 지도로 채운 것이다.
■ 통상적으로 1학년 신입생들은 3월 입학 후 3주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매일 4교시 수업 후 하교하는 ‘시수 조정 기간’을 거친다. 그러나 정규 교육 과정상 주 3일은 5교시로 편성되어 있어, 교내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 역시 5교시 하교 시간에 맞춰 운영 된다.
■ 이로 인해 3주간의 학교 적응 기간 동안 하교 시간과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 시작 시간 사이에 약 1시간의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영천중앙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우려를 덜고 신입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어있는 1시간 동안 각 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직접 학생들을 보살피는 ‘에듀케어 교실’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 이 시간을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동화책 읽기,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 가벼운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낯선 학교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선생님과 더욱 빠르게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영천중앙초 박상희 교장은 “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1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1시간의 공백마저도 교육과 보살핌의 시간으로 채워주신 담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