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디지털콘텐츠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확장현실, 인공지능, 가상 모형 등의 기술을 주력 산업에 적용한 국내 강소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망 확보와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해당 사업에 스튜디오이온, 유어라운드, 서지컬마인드 등 우수 기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총매출액 1,400만 달러, 협약·인수의향서 36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관련하여 해외 전시회에 참여했던 스튜디오이온의 경우, 자사 ‘인공지능 영상 제작 해결책’이 활용된 어린이 콘텐츠가 북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인기를 끌면서 호평 중이고,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80만 달러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의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콘텐츠 제작 이음터’로 미국, 브라질, 터키 등 130개국에 15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 중인 유어라운드는 ‘25년 해외 홍보 판촉 지원에 참여하여 신규 시장인 태국·베트남에서 총 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서지컬마인드는 현지화 실증 지원에 참여하여 ‘확장 현실·인공지능 기반 해부학 및 간호 투약 훈련 모의 시험기’를 중국 및 태국의 병원에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약 1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일본, 베트남 등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① 수출 유망 강소기업 육성 △② 홍보·판촉 및 수출계약 지원 △③ 해외 전시회 참가를 추진한다.
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역량 진단, 최적의 목표 시장 제시, 기업투자설명회 자문, 현지 수요처와 기술·사업상 협력 등을 전방위 지원한다.
② 의료, 제조, 교육, 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융합한 14개 기업을 선정하여 해외 진출 전략 마련, 해외 온라인 장터 등록, 대중 투자, 판매촉진 등을 지원한다.
③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미국 증강현실세계박람회, 일본 확장현실 기술전시회에 각각 7개 기업을 선정하여 현지 수요처 면담과 언론 인터뷰, 공동관 전시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3월 17일부터 4월 15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확장현실, 가상 모형 등에 접목되는 등 시장의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우리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시도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적 기술력뿐 아니라 해외 교류 능력도 반드시 필요한 바, 본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