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귀한 나눔의 쌀"기탁, 대산읍 체육회장 이 취임식 이웃사랑의 온기 가득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 대산읍 체육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지역 사회단체장과 체육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산읍 체육회를 이끌어온 이상빈 전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임식과 함께, 제11대 정백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여타 행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축하 화환 대신, 행사장 입구를 가득 채운'사랑의 쌀'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정백순 신임 회장이 일회성 꽃 화환 대신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을 기부받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정백순 회장은 올해'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해왔다.
이에 정백순 회장은 이번 자신의 취임식을 계기로 대산읍 사회단체장 취임식에서는"사랑의 쌀"나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받은 쌀 전부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백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과거 제9대 대산읍 체육회장을 역임할 당시 보내주셨던 많은 축하의 마음에 보답하고 이번에는 그 정성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며"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호 대산읍장은"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정백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기탁받은 쌀은 정백순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