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이 뭉쳤다

전국 5개 박물관, 분청사기 매개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 도모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18 10:09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이 뭉쳤다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3월 17일 상주박물관에서 분청사기의 보존과 연구, 활용을 확대하고자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 지역은 세종실록지리지에서 '상품'도자기를 생산하던 곳이다.

현재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 대평리분청사기요지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대표 분청사기 생산 지역이다.

협약을 통해 도자기의 고장 고령의 역사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고려말에서 조선 전기 도자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분청사기 관련 박물관 간 학술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반을 구축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해 상주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청사기 관련 학술대회 및 공동 연구 추진 전시 및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개발 연구 성과 공유 및 상호 자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가야박물관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고령 출토 분청사기 연구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