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은 경강선 이용 시민들의 출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경강선 열차 운행 조정 계획'이 확정돼 오는 3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경강선 평일 운행 횟수는 8시 58분 열차 등이 추가 편성되어 기존 122회에서 124회로 2회 증편되며 특히 혼잡도가 높았던 오전 9시대 최대 열차 간격은 기존 28분에서 19분으로 9분이 단축된다.
이번 개선은 2025년 9월 의원실에서 코레일에 요구해 실시된 경강선 출근 시간대 혼잡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진됐다.
당시 조사에서는 경기광주역 기준 오전 9시 4분 열차의 경우 앞 열차와의 간격이 최대 23분까지 벌어지며 출발 혼잡도가 145%에 달하는 등 이용객 불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과 협의를 통해 9시대 차량기지 입고 열차를 활용한 상, 하행 각 1회 증편과 운행 시각 조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기존에는 일부 시간대 배차 간격이 20분 이상 벌어졌지만, 이번 조정을 통해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모든 열차 배차 간격을 20분 이내로 관리하게 된다.
경기광주역 기준 오전 9시 전후 열차 간격도 기존 '23분 28분'수준에서 '13분 18분 19분'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표] 변경된 출근시간대 경강선 운영시간표 구분 K7522 K7524 K7526 K7528 K7624 K7530 K7532 K7534 K7536 경기광주역 08:11 08:21 08:31 08:45 08:58 09:16 09:35 09:50 10:08 앞차 간격 9분 10분 10분 14분 13분 18분 19분 15분 18분 안태준 의원은 "출근시간대 경강선을 이용하는 광주시민들이 긴 배차 간격과 높은 혼잡도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증편과 운행 간격 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출근길이 조금이나마 더 빠르고 쾌적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강선 연장과 배차 효율화 등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