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MWC 2026서 계약 성과…전년 대비 19배 증가

도내 10개 기업 참여… AI 모빌리티 신기술로 수출 성과 확대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23 08:07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 참가해 경상북도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10개 ICT 기업의 기술을 전시해 다수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총 351만 2천 달러에 달하는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는 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 분야의 도내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82건, 104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현장 계약액은 전년도 대비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이는 단순한 전시와 홍보를 넘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공동관 운영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경북 구미 소재 A기업은 351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 이후 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실질적인 기술 수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도의 MWC 참가 성과는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첫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담 규모가 확대됐으며 2026년에는 실질 계약 성과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R, UAM, 디지털 헬스케어, AI 융합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으며 다수 기업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MWC 상하이에도 도내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럽에서 확인된 기술 경쟁력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MWC를 통해 경북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