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은 23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경기도 공무직원 직무 및 임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공직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개선과 제도적 협의 기구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2024년 공무직 처우 개선 토론회 좌장으로서 '공무직 위원회'설치를 제안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더딘 점은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히 늦어진 일정을 메우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지지부진했던 제도적 협의를 앞당기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 공무직의 초임 임금 수준이 낮지는 않지만, 30년 차에 이르면 타 시, 도와 비교해 많게는 2배 가까이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장기 근속자들의 불합리한 임금 구조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반드시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직종과 직무에 따른 체계는 존재할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부당한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난 4년간 공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음에도 현장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만큼, 이번 용역이 노동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주요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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