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본격 접수…취약계층 우선 지원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지원금 접수를 시작하고 현장 점검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며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에 나섰다.
나주시는 전날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다시면과 문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 응대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권한대행은 접수 상황과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안내를 당부하고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우선 실시한 뒤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퍼센트에 해당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지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다만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와 일반 시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50만원이며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또는 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업종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소비 여건이 열악한 12개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유흥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배달의 경우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 지원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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