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HPV 예방접종 남아까지 확대…12세 무료 지원

5월 6일부터 2014년생 대상 4가 백신 2회 접종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4.30 06:50




홍성군, HPV 예방접종 남아까지 확대…12세 무료 지원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남아로 HPV 4가 백신을 총 2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HPV 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성별에 관계없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할 경우 항체 형성이 활발해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접종 대상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접종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남녀 모두에게 필요한 암 예방 백신인 만큼 성장기 청소년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상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