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지원청 직원 대상 ‘사례 중심 반부패 청렴 교육’ 실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각급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사례 위주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강은 ‘청렴하게 살아가기: 부패한 공직자로 의심·의혹·오해 사지 않으며’라는 주제 아래, △1부: 내가 누군지 알기 및 부패 알기 △2부: 학교 부패 취약 분야 위반 사례 및 예방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3대 법령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규정을 학교 현장의 딜레마 상황과 접목해 알기 쉽게 풀이했다.
강연자는 공공기관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이나 사적 노무 요구 등 실제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또한, 관리자의 무심한 “눈짓, 손짓, 말짓”하나가 하급자에게 부당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은 일선 실무자들의 감사 지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용인 맞춤형 청렴 체크북 5종’의 도입 계획을 안내했다.
감사과 산하 실무추진단이 기획한이 체크북은 외부 민원이 집중되는 5대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담당자가 결재 전 필수 법적 절차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된이 자료는 조만간 관내 전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용인 교육의 청렴도는 관리자들이 일상에서 보여주는 투명한 의사결정과 솔선수범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과 청렴 체크북이 직원들을 행정적 과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현장 체감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패 없는 깨끗한 용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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