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균형 한 끼, 똑똑한 간식’ 1기 성공적 마무리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 한 달간 운영한 ‘아동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참여 아동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에게 올바른 영양 지식을 전달하고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실습 교육은 월남쌈, 샌드위치에 더해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케이크 만들기, 과일 파르페 등 다양한 메뉴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낸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다소 수줍어하던 아동들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스스로 만들고 싶은 음식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마지막 4주 차 수업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나누며 수료식을 진행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서로의 요리를 칭찬하고 소감을 나누며 성취감을 느꼈고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 편식이 심했는데, 직접 요리를 배운 뒤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집에서도 만들어보려는 모습을 보여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즐겁게 영양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균형 한 끼, 똑똑한 간식’ 2기는 오는 10월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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