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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 인지 건강 취약 어르신을 위한 ‘기억 밥상 영양 교실’ 개강

조리 활동 통해 어르신 소근육 재활 및 인지 자극 극대화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07 14:17




구리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 인지 건강 취약 어르신을 위한 기억 밥상 영양 교실 개강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 6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이 필요한 지역 내 고위험군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연계 영양 실습 프로그램 ‘기억 밥상’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신체적·인지적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한 ‘조리 작업치료’관점에서 기획됐다.

버섯 손질과 같은 손끝 활동과 재료의 질감을 느끼는 촉각 자극은 뇌신경 활성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재활 활동으로 활용된다.

첫 실습 메뉴는 ‘두부 들깨 버섯전골’로 어르신들이 직접 식재료를 살펴보고 손질한 뒤 냄비에 담아보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보호자와 역할을 나누어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인지 건강은 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올바른 식습관과 활동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4주간 매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기억 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인지기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