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5월부터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순차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를 거점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고 포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 모집과 참여 연계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사회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낯선 공간에서도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관찰, 표현, 창작, 공유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포천38 감상 수집가’는 공간 탐색과 관찰, 그리기, 책 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감각 인식과 비언어적 표현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매주 화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 ‘포천38 포토 메이트’는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관심사를 들여다보고 촬영과 선택, 공유 과정을 통해 자기 인식과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진행된다.
고등학생 대상 ‘창작소와 함께 탈춤’은 탈 제작과 움직임, 공동 장면 구성 등을 통해 또래와의 관계 형성과 자기표현의 폭을 넓히는 신체 기반 예술교육이다.
해당 과정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운영된다.
각 과정은 결과 공유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초등학생 과정은 그림책과 전자책 제작, 중학생 과정은 전시와 작품 공유, 고등학생 과정은 발표와 공연 형태로 운영해 학생들이 활동의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함께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과 창작, 공유가 연결되는 지역 협력형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