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역 산업 이끌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박차’

도, 과기부 ‘인공지능 중심대학’ 공모서 순천향대 선정 지원…관·학 역량 결합 ‘쾌거’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07 19:57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인공지능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도내 순천향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인공지능 중심 체제로 전환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순천향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8년간 국비 240억원 포함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교육 핵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중심 교육체계 전면 개편 △인공지능대학 신설 △전교생 대상 인공지능 기초교육 의무화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 융합 교육 과정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트랙, 제조 인공지능 트랙 등 지역 특화 분야와 연계한 기업 참여형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해 도내 주력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 준비 단계부터 순천향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해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형 발굴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도내 대학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 모형을 확산하고 대학이 지역 산업 혁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순천향대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충남의 인공지능 교육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며 “대학에서 양성된 우수 인재가 지역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