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6년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본격 운영… 외국인주민 맞춤형 교육 강화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포천시는 외국인주민의 체류 여건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0단계’과정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는 2025년부터 시행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해당 사업 참여 인력의 배우자가 비자 요건 충족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까지 이수해야 하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0단계 교육에는 네팔 7명, 방글라데시 3명, 베트남 3명 등 총 8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1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배우자는 11명이다.
0단계 과정은 총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별도 평가 없이 10시간 이상 수강하면 수료와 함께 다음 단계 승급 자격이 부여된다.
센터는 0단계 수료생들이 학습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1단계 과정은 오는 5월 21일 개강해 매주 목·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26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2단계 과정은 5월 16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3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4단계 과정은 5월 17일 개강해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총 13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들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외국인주민이 포천시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