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구, 지하공영주차장 침수 예방훈련 실시

집중호우 앞두고 공영주차장 침수 피해 막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2 06:17




서초구, 지하공영주차장 침수 예방훈련 실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7일 지역 내 지하공영주차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침수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하공간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훈련 내용은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 시연 및 차량 통제 △자동 차수장치 원격 작동 시험 △현장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지하공영주차장 12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동식 물막이판이 설치된 10개소에서는 실제 설치 절차와 차량 진입 통제 방식을 중점 점검했다.

자동 차수장치가 설치된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무궁화 공영주차장 2개소에서는 원격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상황에서의 대응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실제 살수를 통해 침수 상황을 재현하는 실전형 훈련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물막이판과 자동 차수장치의 차수 성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의 초동 대응 절차와 유관 부서 간 비상연락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구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여름철 우기 전까지 지하공영주차장 시설 점검과 침수 예방 장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피해는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침수 예방 시설과 비상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