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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민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한다

풍수해·폭염 대응 대책 공유…경찰·소방·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 강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2 11:43




남동구,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민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한다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구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민관 합동 방재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대응 대책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과 소방 측은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교통통제, 긴급출동 등의 대응체계를 설명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 취약 지역 예찰과 주민 홍보, 초기 대응 지원 등 민간 차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풍수해와 폭염 모두 초기 대응과 현장 공조가 중요한 만큼, 사전 대비부터 비상 대응,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충진 부구청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대응체계로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맞춰 관내 주요 재난취약지역과 구호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구월지구와 간석지구에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우기 전까지 관내 지하차도에 대한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23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그늘막 312개소를 비롯해 그늘목 쉼터 80개소, 버스승강장 쿨링포그 및 송풍기 56개소 등을 설치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