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 청소년분과위원회 첫 출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2 11:43




간석3동 주민자치회, 청소년분과위원회 첫 출범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신명여자고등학교에서 ‘2026년 주민총회 청소년 의제 발굴’을 위한 청소년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분과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청소년분과위원회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학생들의 시선에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주민총회 안건으로 연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분과위원들은 앞으로 학교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분과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 주민총회 의제 발굴 과정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활동 일정과 참여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은 향후 학교 내 자체 ‘청소년 총회’를 통해 최종 안건을 직접 확정할 예정이다.

인터넷 설문조사와 스티커 투표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도가 높은 안건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안건은 간석3동 주민자치회에 공식 제출되며 청소년분과 학생들은 주민총회 발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안건에 대해 PPT 제작과 발표 시나리오 작성, 발표 연습 등을 거쳐 오는 7월 15일 개최 예정인 간석3동 주민총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안건을 발표할 계획이다.

양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역시 마을의 중요한 주민이며 학생들의 생각 속에 마을의 미래가 담겨 있다”며 “이번 청소년분과 운영이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참여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마을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