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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원도심 상권 회복 위한 종합계획 수립 본격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3 11:08




나주시, 원도심 상권 회복 위한 종합계획 수립 본격화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가 침체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전날 시청 이화실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인회 대표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과업 범위는 금남동과 성북동, 송월동 일원 원도심 상권과 남평읍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실률과 상권 현황 조사, 소상공인 경영 실태 분석, 상인과 시민 의견 수렴, 상권활성화사업 발굴, 환경개선과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특히 소비 패턴 변화와 상권 분산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

나주시는 그동안 상권 이해관계자 회의와 상인 대상 조사,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포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계획에 반영해 왔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종합계획을 보완 및 확정하고 자율상권조합 설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원도심은 나주시 경제와 생활·문화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공실 증가와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이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