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화재 대피 골든타임 확보… 동작구, 방연마스크 확대 비치

기존 129개소 1만7천 매→올해 206개소 2만 매 규모 확대… 관내 공공시설 순차적 비치 예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4 08:48




화재 대피 골든타임 확보… 동작구, 방연마스크 확대 비치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집·경로당 등 공공시설에 비치된 방연마스크를 새 물품으로 교체하고 비치 대상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방연마스크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와 연기를 거르거나 차단하도록 제작된 마스크다.

방연마스크를 착용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일정 기간 호흡이 가능해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구는 기존에 비치된 방연마스크의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노후 물품을 폐기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한다.

또한 기존에는 어린이집·경로당·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등 129개소에 1만7천 매를 비치했으나, 올해는 키움센터 등을 추가해 총 206개소, 2만 매 규모로 확대 비치한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영유아와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초기 대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화재 대응 취약성과 이용 인원을 고려해 △1차 영유아·어르신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 △2차 다중이용시설 및 신규확충 시설 △3차 산하 공공기관 순으로 방연마스크를 단계적 비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 상황에서는 초기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방연마스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비”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