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1동, 석암초 5학년 1반 학생들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전달받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4 11:18




주안1동, 석암초 5학년 1반 학생들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전달받아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석암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5만 42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석암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학생 대표인 김하영·김지훈·이사랑 학생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학급 회장 선거 당시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라는 공약을 내세웠던 김하영 학생이 당선 이후 이를 직접 실천하면서 마련됐다.

김하영 학생은 학급 친구들과 지난 3월부터 꾸준히 모금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하영 학생은 “어릴 때 어렴풋이 기부를 해본 적은 있었지만, 오늘처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돈을 모아 기부하니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김지훈·이사랑 학생 또한 “직접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동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았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