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협력 강사 ‘마주봄 교사’ 시범사업 실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어린이집의 교사 대 유아 비율은 낮추고 교육·보육의 질은 높이기 위해 유보통합 협력 강사 ‘마주봄 교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아를 마주하고 봄처럼 따뜻하게 살핀다’라는 의미의 ‘마주봄 교사’는 3세 학급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 협력, 관찰 기록, 놀이 지원, 교육적 돌봄, 개별 유아 지원 등을 수행하는 협력 강사다.
이번 사업은 교사 대 유아 비율이 높은 과밀 학급에 실질적인 인력을 지원해 교육·보육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2025년 12월 기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세 단일 혼합 연령 학급은 총 7223개이며 이 중 교사 대 유아 비율이 1:13를 초과하는 학급은 2862개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2차 공모를 통해 유치원 383개, 어린이집 384개 총 767개 기관을 ‘마주봄 교사’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는 올해 12월까지 협력 강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특히 운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유치원과 장애 또는 이주 배경 영유아가 재원 중인 기관을 비중 있게 고려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를 밀착 지원함으로써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 강사의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권역별 학습공동체 운영 △맞춤형 현장 자문 △운영 사례 공유회 등을 병행해 내실을 다지고 만족도 조사 등을 시행해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효과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모든 아이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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