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면 수룡동마을 지순여 여사 대통령 표창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 서부면 수룡동마을의 지순여 여사가 지난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효행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순여 여사는 102세 고령의 시어머니를 50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오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며느리로서 묵묵히 시어머니를 보살펴온 헌신은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현대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시상식 당일에는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서울을 찾아 기쁨을 나눴다.
주민들은 지순여 여사의 수상 소식을 내 일처럼 기뻐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서부면의 경사를 함께 축하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순여 여사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기쁨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관진 수룡동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마을 전체의 영광”이라며 “지순여 여사님의 지극한 효심이 널리 알려져 주민 모두가 내 일처럼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화합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순여 여사님이 보여주신 효심은 우리 서부면의 큰 자랑”이라며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주민들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고 이러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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