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2일 농업 현장의 작업 특성을 반영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농작업 안전성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전 과정에 걸친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적용해 반복 작업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전문 교수의 현장 안전진단을 통해 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바질작목반은 수확 후 농산물 운반 작업과 방제 작업 과정에서 작업자의 신체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력운반차와 동력분무기 등 안전 편이 장비를 보급해 근골격계 질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으며 바질작목반 회원들의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통해 근육통 감소와 작업 피로도 완화 등 체감 효과도 나타났다.
아울러 방제 작업 시 유해 물질로 인한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방독마스크를 보급하고 여름철 시설하우스 수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경영주뿐만 아니라 농가 근로자에게도 냉풍 조끼를 지급하는 등 농작업 환경 개선과 농업인 안전성 강화에 힘썼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안전은 작목별 특성을 반영한 인식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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