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5월 28일 관내 54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벼 복합 생태농업 실천 단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집적 농업으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자원의 재활용과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통해 토양 환경 향상과 생태계 복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전통적 작부체계 계승 △농업부산물 재순환·재활용 △토양 양분 및 환경 관리 △농업 생물 다양성 회복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전통적 작부체계 계승 분야의 친환경 벼 종자대, 육모, 흙상자, 개량 물꼬 지원과 농업부산물 재순환·재활용 분야의 유박비료, 친환경제제, 친환경 방제비, 바이오차, 녹비작물, 유기 축산 퇴비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토양 양분 및 환경 관리 분야의 친환경 상토, 왕우렁이, 논두렁 제초작업 지원과 농업 생물 다양성 회복 분야의 논 웅덩이 등 완충지대 설치, 수생동물 방류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54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민기섭 서종면 친환경농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 관계자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 농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서종면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농업 실천과 생물 다양성에 기반한 자연 생태계와의 조화를 통해 농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서종면 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상생의 공동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