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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농도서관,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전용 서가’ 운영

초등 교육과정 연계 도서 90권 한곳에 집중 배치…시민 이용 편의 향상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6.08 07:05




용인특례시 서농도서관,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전용 서가’ 운영 초등 교육과정 연계 도서 90권 한곳에 집중 배치…시민 이용 편의 향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서농도서관은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전용 서가’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를 한곳에 모아 자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도서 선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학기 중이나 방학 기간에는 교과 수록 도서에 대한 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관련 도서가 자료실 곳곳에 분산돼 있어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을 찾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농도서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년별 교과 연계 도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용 서가를 조성했다.

도서관은 최신 초등 교육과정을 분석해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의 교과서 수록 도서와 시·도 교육청 추천 도서 등 총 90권을 엄선해 비치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 표지와 주요 키워드를 담은 교과 연계 도서 목록을 제작해 서농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1층 자료실에서도 제공한다.

이용 빈도가 높은 도서는 같은 책을 추가 확보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교과 연계 도서 목록도 지속적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현재 초등학교 중심으로 운영 중인 교과 연계 도서 서비스를 중학교 교육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농도서관은 시민들이 추천한 교과 연계 도서를 1층 자료실 내 게시 공간에 소개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과 연계 서가’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전용 서가 옆에 마련된 게시판에 추천 도서명을 기재하면 도서관 관계자가 확인 후 서가에 책을 비치하는 식이다.

도서관은 보유 장서 목록에 없는 책에 대해선 정기도서 구입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구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전용 서가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도서 선택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