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5일 옥산면 가덕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관련 공무원과 시범사업 농가 등을 대상으로 ‘벼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드론직파재배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해 벼 직파재배 전문단지를 확대 육성하고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촌 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기존의 전통적인 이앙 방식으로는 벼농사를 지속하기 어려운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기계화와 자동화를 통한 직파재배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직파기술은 기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을 대폭 줄여줄 뿐만 아니라, 육묘과정 생략 등으로 쌀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 개요 설명 △국내외 직파재배 현황 및 핵심 기술 공유 △시범농가 포장에서의 실제 무논직파 드론 비행 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드론이 정밀하게 종자를 살파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 적용 시 유의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 추세 속에서 벼 직파재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드론 직파 기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전문단지를 확대해, 부여군 농가들의 노동력 부담은 덜고 소득은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