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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개 도서관 동시 선정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09 11:04




포천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개 도서관 동시 선정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면암중앙도서관과 소흘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면암중앙도서관은 ‘인공지능과 예술 사이, 인간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예술과 인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다움의 의미와 예술·기술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함께 탐구한다.

소흘도서관은 ‘비우는 마음, 채우는 기록: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하고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으로 확장해 시민들의 인문 감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성찰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하반기 중 참여자를 모집해 강연과 현장 탐방, 후속 모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