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푸른 남한강의 물길을 따라 달리는 축제의 장, 양평군을 찾아주신 전국 4200여명의 마라톤 참가자 여러분을 13만 양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대회가 이봉주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이어받은 뜻깊은 축제인 만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활기찬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10km 커플런, 4km, 학생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치열한 레이스 끝에 영광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성인부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 씨가 1시간 12분 2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박영옥 씨가 1시간 31분 5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에서는 조규연 씨와 윤정하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양평군에서는 10km 코스에 출전한 이우원 씨와 박희연 씨가 각각 3위에 올라 지역 마라톤 동호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미래 대한민국 마라톤을 이끌어갈 학생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초등 4km 남자부에서는 전주현 학생이, 여자부에서는 이수예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등 10km 부문에서는 최진리 학생과 이소민 학생이, 고등 10km 남자부에서는 이두헌 학생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과 함께 양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참가자와 지역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참가자 여러분이 수려한 남한강의 자연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가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