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5동, 고립·은둔 20대 남매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지원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고립·은둔 청년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을 도왔다고 9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 중인 20대 청년 남매 세대로 오랜 기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지냈다.
최근에는 다리 부상으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보일러 동파로 인해 수도가 중단되면서 집 내부에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해졌다.
위기 상황을 확인한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은 즉시 복지 위기가구로 등록하고 민·관 자원을 연계했다.
우선 구 복지정책과의 고독·고립 대상자 생활환경개선 대상자로 추천하고 구 청소행정과 청소기동반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사회적 협동조합 ‘미소앤미래로’ 와 협력해 2시간 동안 집 내부에 쌓여있던 2t 분량의 쓰레기를 전량 수거했다.
동은 일회성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 남매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김진희 만수5동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세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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