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도안사 108평화보궁에서 파랑새가 전하는 생명의 울림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저자는 30년 넘는 경력의 불교신문 베테랑 기자이자 시와 동화를 쓰는 작가로 이번 신간에서 도안사 108평화보궁이 전하는 치유와 평화의 이야기를 그린다.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도안사에 불가에서 ‘관음조’로 여기는 파랑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 일로부터 시작한다. 도안사 회주 선묵 혜자스님이 저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파랑새 이야기를 글로 옮겨줄 것을 의뢰했고, 저자는 스님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성인동화 형식의 책을 펴냈다.
책은 도안사의 자연에서 선묵 혜자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과 함께 자라는 선재 동자가 파랑새를 통해 치유와 평화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선재 동자는 절 뒤편 숲길을 걷다가 바람이 전해준 파랑새의 깃털을 발견하며 소중한 인연을 시작한다. 선재 동자는 파랑새가 도안사에 찾아와 대화를 나누고 신비한 기적을 보이는 것을 경험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선묵 혜자스님이 파랑새와 세상의 이치와 삶의 의미에 대해 교감하는 장면과 불보살님으로부터 가피(은혜를 받는다는 의미)를 받아 가는 모습 등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무한한 평화의 의미를 알아간다.
저자는 선재 동자와 파랑새의 이야기는 선묵 혜자스님의 놀라운 법력이 가져온 신비한 기적 같은 일화에 허구를 가미해 완성했다고 설명하며, 불자들과 일반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기도를 통해 부처님의 은혜인 가피를 받아 행운과 행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