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항시는 23일 송도동 국민체육센터에서 녹지조경분야 현업근로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녹지대 유지관리 기간제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안전진흥원 전문 강사와 북구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산업안전진흥원이 실시한 정기안전보건교육에서는 △근로자 안전수칙 △온열질환 및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예초기 사용 작업 시 필요한 연료 취급과 관련해 △휘발유 안전취급 요령 △연료 주입 시 안전수칙 △화재·폭발사고 예방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야외작업 특성을 고려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발생 원인과 증상,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작업 시 긴 소매·긴 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 위 앉거나 눕지 않기 △작업 후 즉시 샤워 및 작업복 세탁 △진드기 물림 여부 확인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포항시는 예초·제초 작업과 수목 관리 등 야외활동이 많은 업무 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예방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녹지관리 작업은 예초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진드기매개감염병 노출 가능성도 높은 작업”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수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