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이쉼 주관, 7월 3일 삼성생명 일원빌딩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6.24 08:18
강남구, 자녀 자기조절력 키우는 부모특강 연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성생명 일원역빌딩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자녀의 자기조절력과 부모의 양육법을 다루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성장 특강’을 개최한다.
만 10 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9년 연속 증가해 42.6%에 이르고 아동·청소년 우울증 환자도 5년 새 64.7% 늘었다.
디지털 기기 사용과 정서·행동 문제가 함께 커지는 상황에서 아이의 행동을 단순한 의지 부족이나 반항으로만 보는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
기질과 발달 단계, 양육환경, 미디어 노출 정도를 함께 살피고 가정 안에서 아이의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양육 원칙을 세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이 같은 흐름에 맞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살피고 부모에게 올바른 양육 원칙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강·송인목 임상강사가 맡는다.
두 전문의는 임상 현장에서 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가 감정과 행동, 관계와 동기를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는 방법을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특강은 2개 강의로 진행된다.
제1강 ‘아이 인생 최고의 무기, 자기조절’에서는 감정·인지·행동·관계·동기 등 자기조절의 5대 영역을 살펴본다.
기질과 양육환경, 디지털 미디어가 아동·청소년 발달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짚는다.
제2강 ‘아이의 자기조절을 키우는 방법’에서는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법과 훈육 원칙을 다룬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통제를 요구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감정을 조절하고 일관된 기준을 세우는 방법도 안내한다.
참여 대상은 자녀 양육과 마음건강에 관심 있는 부모 100명이다.
포스터의 정보무늬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원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상담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