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해 연안에 갑오징어 20만 마리 방류

도 수자연, 25일부터 3개 시군 연안에 고소득 수산자원 조성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6.25 07:23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부터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3개 시군 연안에 갑오징어 종자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갑오징어는 지난 5월 서해 연안에서 어획한 어미 개체를 활용해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종자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먹이 공급과 수온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한 종자를 생산했으며 크기는 0.05g 내외다.

방류는 25일부터 보령, 홍성, 서천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총 20만 마리를 서해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다.

갑오징어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서식하는 대표 특산종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이다.

다만 최근에는 자원량 감소와 해양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 변동 폭이 커지고 있어 자원 회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갑오징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하, 꽃게, 주꾸미, 새조개, 바지락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며 “서해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