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시정의 장기적 핵심 가치와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새로운 시정 비전, 구호, 방침을 정립해 발표했다.
이번 시정 방향 설정은 도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동두천시의 장기적 핵심 가치와 미래 발전 목표를 상징하는 시정 비전은 ‘매일 활기찬 도시 동두천’ 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5년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이다.
국가 안보를 위한 미군 공여지 주둔이라는 구조적·지리적 한계를 강력하게 극복해 나가는 한편 도시 본연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회복해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의지와 미래상을 담았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시정 구호는 민선 8기에 이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그대로 유지한다.
박형덕 시장은 “시 구호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시 전역에 설치된 기존 공공 상징물이나 시설물을 교체하는 데 드는 막대한 시간과 행정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외적인 형식을 바꾸기보다 시민이 삶 속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내실 있는 민선 9기 동두천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정 방침은 모든 시민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간결한 메시지로 재편했다.
특히 각 방침이 일관된 흐름 속에서 유기적인 ‘기승전결’을 이루도록 짜임새 있게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재편된 4대 시정 방침은 다음과 같다.
균형발전 : 그동안 국가 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감내해 온 오랜 희생과 역차별을 공정하게 보상받는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관내 원도심과 신도심이 격차 없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 균형발전 도시’를 구축한다.
교통혁신 : 대중교통망 확충과 차량 이동 편의성 확보를 통해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완성하고 시내외 곳곳을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 도시’로 나아간다.
경제활력 :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획기적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지를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의 저변까지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확산시킨다.
시민행복 : 앞선 방침들을 유기적으로 달성해 교육, 복지, 환경 등 정주 여건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일상 속에서 즐거운 여가와 문화를 누리는 ‘시민 행복 도시’를 완성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에 정립한 민선 9기 시정 비전은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약속”이라며 “예산 낭비 없는 효율적인 행정과 빈틈없는 정책 추진을 통해 ‘매일 활기찬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