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윤식 경북요 작가,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문경 찻사발축제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08 09:23




김윤식 경북요 작가,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문경시 제공)



[금요저널] 김윤식 경북요 작가는 7월 7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제28회 문경찻사발축제에 참가해 작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김윤식 작가는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출신으로 1996년부터 도예에 입문해 8대째 240여 년간 이어온 가업을 계승하며 전통 도자기 제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국가유산청이 분청사기 철화자라병 작품을 매입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을 비롯한 국내 공모전에서 총 29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디자인 특허등록 4건과 상표등록 10건을 보유하는 등 전통 도예의 현대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윤식 작가는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예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의 전통 도예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김윤식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