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야금 제작 명장 김동환씨가 2026년 7월 6일 경상북도 무형유산 고령 악기장으로 지정됐다.
김동환씨는 1988년 고흥곤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며 가야금 제작에 발을 들였으며 대패 날 갈기, 톱질, 명주실 꼬기와 같은 기본기부터 배우기 시작해 타고난 손재주와 눈썰미로 가야금 제작 기술을 연마했다.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생활하던 김동환씨는 스승 고흥곤 선생으로부터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군에서 작업을 해볼 것을 권유받아 2006년 고령군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전통 가야금 제작 기술의 보존과 계승에 큰 이바지를 한 공을 인정받아 2014년 고령군 가야금 명장으로 지정됐으며 더 나아가 경상북도 무형유산 악기장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고령군은 “김동환씨의도 무형유산 지정은 전통 방식 가야금 제작의 명맥을 이어가는 주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악성 우륵의 계보를 이어받아 가야 문화의 독창성과 고령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가야금 제작의 전승·보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