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폰 내려놓고 독서·예술·체육으로 채우는 ‘폰 OFF 라스 ON’본격 시동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8일 청사 대강당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제1호 핵심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관내 학교 확산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관내 초·중등 교감 및 교사 25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폰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RAS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현장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시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대신, 독서 예술,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RAS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과 관계, 성장의 결정적 시기를 보장하는 경기교육 대전환 정책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구체적인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 정책설명회에 이어 2단계로는 오는 7월 18일에 용인청소년교육의회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가 연합해 관내 학생, 학부모, 교장 등과 함께 용인 전 지역을 폰 프리 지역으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3단계에서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실천하는 자율 실천 문화를 관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1학기 말부터 2학기 초까지 관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가 중심이 된 폰 프리 스쿨 선언 및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은 스마트폰을 무조건 금지하는 통제가 아니라, 줄인 만큼 교육적 가치를 더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또래 간의 따뜻한 대화를 되찾아주는 교육의 본질적 구현”이라며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들이 화면 속 세상에서 벗어나 책을 읽고 예술을 즐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RAS 교육으로의 전환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 교육 대전환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