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 반려동물 배변물 처리 인식개선 사업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9 12:22




만수5동 주민자치회, 반려동물 배변물 처리 인식개선 사업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한 달간 ‘반려동물 배변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견 동반 산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배변물 방치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어린이들의 이용이 잦은 뗏마루어린이공원과 만수어린이공원 등 2개소에 반려견 배변물 처리를 독려하는 목재 표지판 3개를 설치했다.

이어 7월 3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만경로 일대를 중심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스텐 표지판 6개를 추가로 설치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방치된 반려견 배변물은 거리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위생상의 문제를 유발해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요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판들은 견주들에게 배변 봉투 지참과 수거 의무를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자율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만수5동 주민자치회 윤덕중 회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반려동물 배변물 인식개선 사업’은 깨끗한 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