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폭염 속 촘촘한 안전망 가동”

폭염 취약계층·경제적 위기 가구 등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13 14:09




청양군,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폭염 속 촘촘한 안전망 가동”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이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 으로 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집중 발굴은 폭염과 생활고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공과금 체납 등 경제적 위기 징후 가구,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계층,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단전, 단가스, 월세 체납 등 위기 징후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행복e음 위기가구 발굴시스템’, ‘복지위기알림앱’, AI 초기상담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인적안전망을 풀가동해 동네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생계가 긴급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 신청 및 긴급지원을 신속히 실시하고 공적 급여 대상이 아닌 사각지대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민간 복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지원의 빈틈을 메울 방침이다.

김홍열 군수는 “폭염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청양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이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