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1일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3기 가족봉사단 수료식 및 7월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봉사단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23기 가족봉사단 13가족 46명과 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 참여자 10명 등 총 56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미라클 줍모닝, 감일 V-DAY 등 기본 봉사활동과 월별 테마 봉사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수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한 3세대 가족들이 수료까지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가족봉사단은 그동안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가족 단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수료식 이후에는 응급처치 전문강사 오윤화 강사의 지도로 ‘일상 속 재난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하임리히법,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의 기본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익혔다.
이어 가족봉사단과 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 참여자들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재난약자 지원 폭염 대비 꾸러미’를 제작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신장1·2동과 덕풍1·2·3동의 재난취약계층에게 자원봉사캠프지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봉사단 수료식과 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통합형 재난안전 봉사활동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하남시청 안전정책과도 폭염 예방 홍보물인 부채를 지원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보탰다.
수료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정화와 안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특히 이른 아침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던 미라클 줍모닝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