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미시는 14일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경북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컴퓨터실에서는 정보화 경진대회가 먼저 열렸다.
대회는 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우수한 IT 인재를 발굴해 사회참여와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성인부와 학생부를 합쳐 총 2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넷 검색, 문서작성, 타자, 에듀테인먼트, 컴퓨터활용능력, ITQ 파워포인트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정보화 역량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열린 시상식에서는 컴퓨터 활용 수기 공모 입상자와 종목별 성인부·학생부 금·은·동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구미시장상과 경상북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등 특별상을 포함해 모두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기술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IT 페스티벌이 참가자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된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상담, 장애인 정보화 교육,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 경북 중증장애인 위안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