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온동, 인공지능과 음악으로 만드는 특별한 추억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복지 융합 프로그램 ‘우리들의 블루스’음악 발표 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동 특성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음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주민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온동네복지관’ 사업과 협력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를 매개로 소통하고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담은 가사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곡을 제작했다.
이날 발표 회에서는 첫사랑의 설렘, 가족에 대한 사랑, 어린 시절의 추억 등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총 9곡의 창작곡을 공개했다.
이어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과 참여자 소감 발표를 통해 지난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여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작사하고 권해윤 작곡가가 작곡한 학온동, 푸르른 봄날의 기억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개발로 변화를 겪고 있는 학온동 10개 마을의 이름과 주민들의 기억을 담아 제작됐다.
김광기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삶이 노래로 표현되어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특성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계숙 동장은 “주민들의 이야기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문화·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주민의 정서적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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