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배움이 재생이 되다… 부여군 주민기술학교, 마을에 활력 더해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16 08:54




배움이 재생이 되다… 부여군 주민기술학교, 마을에 활력 더해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2026년도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제10기·제1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시재생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목공과 가드닝 기초기술을 습득해 이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한 역량교육 프로그램이다.

가드닝반에서는 식물의 이해 및 토양·병충해 관리와 가드닝을 통한 도시재생, 목공반에서는 안전한 공구 사용법과 목재의 이해 및 가구제작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재생 프로젝트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실제 도시재생 현장에 적용하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규암나루 도시재생 사업지에 수국, 백일홍, 스토케시아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어 꽃을 통해 사계절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마을정원으로 꾸며 활용되지 않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주민은 “평소 관심 있던 가드닝과 목공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고 배운 기술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는 경험이 무엇보다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부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을 변화시키는 부여군의 도시재생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