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수원시의원, “군공항 이전부터 탄소중립, 도시경관까지 시민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야”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7.16 10:14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에서 김은수 위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김은수 의원은 14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도시미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도시총괄기획단, 공항이전추진단,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추진과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먼저 공항이전추진단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사무공간 운영과 실질적인 기능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수원시와 화성시 간 공식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갈등을 줄이고 공감대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공항 이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군공항을 제외한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조례안이 통과된 상황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흔들림 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공항 이전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보상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 주민 지원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린도시추진단 업무보고에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중단된 사유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반대 의견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 갈등이 있는 사업일수록 충분한 의견 수렴과 지속적인 설명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구 의원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반대 주민들까지 충분히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마을 조성사업과 고색지구 사업 역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실제로 활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하며 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공감대를 넓혀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디자인단 업무보고에서는 팔달산 벚꽃길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팔달산 벚꽃길은 수원을 대표하는 봄철 명소이지만 예전에 비해 축제 규모와 볼거리가 다소 축소된 느낌”이라며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야간 경관조명과 휴게공간 조성 등 계절에 관계없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미수거 옥외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불법 광고물은 시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신속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는 평일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주말과 휴일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수 의원은 “도시정책은 사업 추진 자체보다 시민들이 얼마나 변화를 체감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