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14일 북성2리와 소형 가전·펌프 전문 기업인 한일전기가 북성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상생 파트너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촌 지역사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한종서 북성2리 이장과 이지영 양사면장, 한일전기 노승철 전문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경동제약도 함께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비타민, 마스크팩 등 생활·건강 관련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북성2리 마을에는 농가를 위한 390만원 상당의 농업용 펌프 및 농수용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양사면에 410만원 상당의 한일전기 제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여기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용 펌프 무상 수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기술진들은 주민들의 농기계를 직접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전달식을 넘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왁스테라피 체험과 정서 안정을 돕는 컬러링 북 색칠하기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한일전기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전을 부쳐 주민들에게 대접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화합을 다졌다.
한종서 이장은 “우리 북성2리 마을을 위해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일손을 도우며 주민들과 따뜻하게 소통해 준 한일전기와 경동제약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농촌이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교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승철 한일전기 전문이사는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북성2리 마을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우리 지역 농가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일전기와 경동제약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기업과 농촌의 아름다운 도농 상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