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문화재단, 청소년 대상 연극 교육‘플레이어스’ 운영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남동청소년센터 4층 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프로그램 ‘연극, 플레이어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문화재단의 2026년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관내 문화예술 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해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극·문학·미술·무용·조형 등 여러 장르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플레이어스’는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 안의 이야기와 감정을 발견하고 이를 목소리·몸짓·가면·장면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대본을 읽거나 연기를 따라 하는 수업이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플레이어’ 가 되어 자신을 탐색하고 또래와 함께 장면을 구성해보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단계별 활동을 통해 표현의 긴장을 낮추고 자신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연극적 장면으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의 중요한 과제인 자기표현과 관계 형성에 주목한다.
연극은 혼자 완성하는 예술이 아니라 상대의 말과 움직임을 듣고 반응하고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는 예술이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과 표현을 존중하는 협업의 감각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이예솔 강사가 맡는다.
이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연기 전공을 바탕으로 낭독극 N분의 1 연출 및 출연, 연극 FESTIval: 페스티발, 환장할 진심, 공동생활자 출연 등 다양한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방과후학교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경험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을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르”며 “이번 ‘플레이어스’ 가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중·고등학생 14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남동청소년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남동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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